남원시는 철새이동과 황사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등 악성 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보유중인 차단방역장비에 대해 2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서는 지금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06/07, ´08년 지속적으로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했다.

농가 자율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농장 출입차량 자동소독시설 14대, 가금농가 농장내부 소독시설 4대, 축사내외부 소독을 위한 동력분무기 26대등총 44대에 91,750천원 지원, 소독약품 공급비용 157,490천원을 지원한다.

시에서는 농장출입이 빈번한 토종닭 운반차량(8대)에 대해 매주 목요일 현장 소독·점검을 실시, 가금출하 후 시에 신고하면 방역차량을 동원 농장 내·외부 소독을 지원한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