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를 위해 추진중인 양지2 농공단지가 오는 7월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2011년 완공예정인 양지2 농공단지는 연무읍 양지리 일원에 13만 3,467㎡ 면적에 125억(국비 39억, 시비 86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지난 1월 토지매입이 완료된 상태이다.

현대알루미늄(주) 등 동양강철그룹 4개 계열사가 입주하게 되는 양지2 농공단지는 알루미늄 폼·커튼 월 등 알루미늄 제품 생산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에서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하여 진입도로 개설 등 14억을 투입하였고 앞으로 폐수처리장 연계처리 등 19억의 예산을 확보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 언양에 있는 현대알루미늄(주)가 양지2 농공단지로 이전하게 되면 고용창출 및 세수증가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규 논산시장은“현대알루미늄 측이 요청한 산업용지 확대, 녹지축소, 폐수처리장 폐지 등에 대하여 충남도 산업단지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며 승인 후에 단지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