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바래봉”둘레길』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길로 탈바꿈한다.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바래봉 둘레길’ 조성사업이 시민과 탐방객들의 만족을 얻으며 아름다운 길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리산둘레길은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에서 시작하여 산내면 상황리 경남 경계까지 38㎞가 조성되어 전국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길로 탐방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운봉지역의 역사, 문화 및 자연생태계가 잘 가꾸어져 환경부로부터 2002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운봉읍 삼산마을 노송 숲을 비롯하여 지리산자생색물환경공원, 허브밸리, 세계적인 바래봉 철쭉 군락지, 황산대첩비지, 국악의성지등 많은 볼거리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남원의 자연과 따뜻한 사람을 만나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분산된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네트워크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지역의 주민대표 및 사단법인숲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둘레길 조성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길 조성에 반영함을 물론 새로 조성된 삼산마을에서 산덕, 용산, 허브밸리, 철쭉군락지를 이어 지리산 숲길과 연계하는 15㎞구간의 노선을 정비 및 끈어진 길은 새로 만들고 탐방정과 휴게시설, 종합안내판 및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여 지리산둘레길 찾는 탐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금년 9월 부터는 새로운 지리산둘레길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