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월에 열리는 도민체전?국제불빛축제?해양스포츠 제전 기간 중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포항시는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14일부터 7월2일까지 시군별 선수?임원단 지정 업소와 시내 전 위생업소의 청결?시설?환경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종사자와 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접객업소의 주방?객실?화장실 등 청결상태, 부패변질?유통기한경과 원료사용 여부, 식품보관 과 취급 등 위생관리, 종사자건강 진단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원산지 표시제와 남은 음식재사용확인, 불판관리, 횟집수족관 등 기초위생관리 상태, 시설개선에 대한 지원금 홍보 등이다.
포항시 김상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축제행사에 여름철 안전한 식품공급과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 기간 포항을 찾아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영식기자

김영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