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8일 6.25 전쟁 제6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 및 범죄요인 등에 대한 신고를 생활화하고자 민.관.군 합동 주민신고 업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평소 주민신고망 정비활동은 물론이고 주민들에게 꾸준히 신고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신고망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해왔다며, 이번 회의는 담당자들이 업무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 청취와 주민신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박광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하여 남북한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북한이 반성의 여지가 없이 계속 무력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 및 범죄요인 등에 주민신고를 생활화하여 지역안정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주민신고 집중홍보기간을 진행하는 등, 주민신고망의 활성화에 힘써 항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장홍만 기자

연천/장홍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