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와 미2사단 지원대대간의 자매결연을 모두 체결해 실용 영어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특색을 살린 영어교육에 미군장병과 카투사의 인력을 지원하면서 미군부대의 잦은 훈련과 교육일정등 정보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부재로 일부 학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자체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학교와 미군부대간 자매결연을 맺어 의사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2010년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에 대해서 6월 29일자로 모두 자매결연 추진을 완료했다.

금년 영어교육은 미2사단내 7개의 지원대대장의 지원을 받아 총 10개 학교 867명의 학생에게 54명의 미군과 46명의 카투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장홍만 기자

동두천/장홍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