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여름 물놀이 철을 맞이하여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안전사고의 제로화 목표달성을 위해 물놀이 취약지역에 책임담당 공무원을 지정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의 가속화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지난 6월말에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인명구조장비 5종 282점을 비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뱀사골 계곡에는 여름 119구조대와 이동진료소 및 임시치안센터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일 남원 시외버스터미널과 산내면 뱀사골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읍.면.동 이통장회의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교육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물놀이 특별관리지역에는 안전관리요원으로 희망근로자를 채용 배치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지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원시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 모두가 물놀이 사고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므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수영금지 등 위험 표지판이 있는 장소에서는 물놀이를 해서는 안되며 현지 안전요원 또는 안내표지에 따라 사고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지역에서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