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국내 최초의 우주체험 특성화 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군 소재)” 개원기념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 최영희 의원, 박상천 의원, 김금래 의원과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가 참석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비롯, 청소년 및 관련단체, 학계,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초청되어 개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국비 498억원을 투입해 27만 1천여㎡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진 “국립고흥청소년우주센터”는 우주적응모듈(4종), 우주선발사모듈(4종), 임무수행모듈(4종)의 우주체험활동시설과 로켓발사장, 전망대, 타임캡슐광장, 챌린지체험코스 등 10여개 체험코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