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기적의도서관 7월 책을 만나다 -“칠월 칠석 견우직녀 이야기”
- 7월 29일 부평기적의 도서관에서 김미혜 작가와 책 낭독 및 대화시간 가져 -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이희수)은 오는 7월 29일 목요일 오후 6시 [책을 만난다. 친구 생각+내 생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적의 도서관 연중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하는 새로운 가족 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낭독회, 작은 연주회,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회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야기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다.

7월에 함께 볼 책은 『칠월 칠석 견우직녀 이야기』(방미진 글/오승민 그림/느림보)로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고 애타하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와 다리를 놓기 위해 떠난 아빠 까마귀를 기다리는 아기 까마귀의 이야기가 부드러운 연필선이 돋보이는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연주회로 문을 열고 가족관객을 무대로 모셔 책을 낭독한 후 작가와 관객의 대화시간을 갖고 사인회로 마무리 된다. 선정된 책은 도서관에서 한 달간 원화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032-509-0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