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단기캠프 운영

초등학생을 위한 성장캠프 ..... 부모 역할 지원 기대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단기캠프를 운영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단기캠프는 ▲독서지도, ▲건치교실, ▲연극관람, ▲한국은행 견학, ▲물놀이 체험, ▲과학마술쇼, ▲드림(dream)을 잡(job)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저소득가정의 자녀인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여름방학인데도 부모님이 바빠서 놀러갈 수도 없고 심심했는데 캠프에 참여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고, 학교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 안정 및 사고력 신장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아트, 요리교실, 동물원체험, 어린이난타 등 꾸러기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