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자매결연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4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홍천군 바회마을에서 개최된 농촌체험행사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 옥수수 시험장 견학 ▲ 용소계곡에서의 고기잡이와 수중생물 관찰 및 물놀이 ▲ 청정 숲에서 산림욕 체험 및 곤충.식물 알아보기 ▲ 유산양 목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심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의 푸름과 신비로움을 만끽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인 홍천군과 함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및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