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장, 구민과 만남의 날 운영, 구민과 소통약속 실천

매월 둘째주 금요일,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구민과 구청장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주민참여 행정 및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구청장과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날 운영은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직접 지시해 추진하는 것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실시하며,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구청장을 만날 수 있다.

신청은 계양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신청(자치행정과 450-5193)도 가능하다.

이 소식을 들은 박모씨(용종동)는 “구청장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문턱이 높아 엄두도 못 냈던 것이 사실이다”며 “특별히 만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주어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만남의 날 운영으로 구민들께서 구청장과 구청을 더욱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청장과 만남을 원하는 구민들이 많을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