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 참여봉사단, 부평구 십정1동 집수리 봉사 실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류호인)는 부평참여봉사단(회장 김병락)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취약계층 총130가구 집수리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지난 24일(토)에는 부평구 십정1동에 사시는 수급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혜자인 이모씨는 혼자 오랫동안 질병을 앓고, 여러 장애후유증으로 발음장애 및 거동까지 불편한 상황으로 주거환경이 굉장히 열악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10여명의 참여봉사단 회원들은 도배 및 장판교체, 사용이 어려웠던 화장실까지 수리하고, 지저분한 집안청소까지 마쳤다.

류호인 소장은 "더운 날씨에 활동한 참여봉사단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032-509-8767) 및 각 동 주민센터 두레마을로 전화 혹은 방문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icbp.go.kr)를 참조하거나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