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29일 14시 박형우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현장에 대하여 현지 확인방문을 실시했다.

이번에 박 구청장이 현지 방문한 현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으로 ▲서운동 준공업지역 요청지 ▲동양동 컨테이너 적치장소 ▲동양동 주공1단지 앞 주차장 요청지 ▲이화동과 상야동 곡물건조기 설치장소 ▲동부간선수로 상야동 구간 가드레일 요청지 ▲서부간선수로 선주지동 구간 가드레일 요청지 ▲이화동 농지매립 관련 도로파손 현장 ▲이화동 300번지 일대 배수로 등 9개 지역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속히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자 실시했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취임한지 한달이 지나고 있다. 부족하지만 그동안 많은 구민들과 대화를 통해 구민들이 구청장과 구청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느꼈다”며, “앞으로 사무실에 앉아 결재만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구민들을 직접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구민들이 바라는 것을 해결해 드리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