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외국어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인 학교원어민배치 사업과 관련하여 매년 추진되어 온 “학교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방학 중 영어캠프”를 2010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 2주간 운영한다.

학교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방학 중 영어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총10회 운영되었으며 1,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2010년 여름방학에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1기가 6일까지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되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림영어교육센터(가림초내)에서 2기가 운영 된다.

이번 방학캠프는 “summer camp”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각 반별 12명 내외의 소수 정예의 학생들이 2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노래, 게임,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영어표현을 익히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목표로 이루어진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한주간의 체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발표회를 가져 학생들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영어학습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