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8월 15일(일)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국립수목원을 특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전 예약 한 사람(선착순 2,000천명 이내)만 입장 가능함.

그 동안 국립수목원에서는 공휴일은 휴원일로 지정해 운영했으나 이번 공휴일은 일요일과 겹친 날이므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녹색문화 휴양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8월 11일(수)부터 8월 14일(토)까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및 ARS(☎031-540-2000)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하며, 2천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도심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개방하게 되었다”며, “개인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수목원 내 주차공간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