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은 10일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영공원내 방치돼 있던 공한지를 정비해 메밀꽃밭 및 해바라기 꽃길 조성, 노후 체육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는 공원내 체육 및 놀이시설 정비 사업장을 방문하고, 취약계층 주택개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집수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작업중인 희망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호명사 뒤 방치된 야산을 정비, 전망대 설치, 쉼터 조성 등 테마별로 공원을 조성중인 부평2동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으며, 희망근로자 및 전문 기술인력을 투입해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무단투기 지역을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생태곤충 공원으로 조성중인 부개1동 군용철로변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희망근로사업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곳곳이 꽃길로 변화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희망근로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므로 희망근로자들 모두가 책임감 및 자부심을 가지고 일에 임해주고 더운 여름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