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 효성1동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구 지원, 소리 없이 행하는 사랑의 손길
효성1동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효성1동 소재 대우산업(대표 천경식)은 10일 관내에 위치한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정 1세대를 방문하여 350만원 상당의 아동용 생활가구를 전달했다.

대우산업 천경식 대표는 “15년간 효성동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생활가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성장했다”면서 “관내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던 중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가구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동종업계와 연계하여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효성1동 주민센터에 2,000kg(400만원 상당)의 쌀이 전달 됐다.

이 쌀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기탁한 사랑의 쌀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관내 어려운 이웃 등 100여 가구에게 전달되었다.

쌀을 전해 받은 김모씨는 “연말연시나 명절에만 도움을 받았었는데, 요즈음처럼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온정의 손길이 어어지는 한 힘들어도 그래도 살만한 세상일 것이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