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부평신협 2층 소회의실에서 신은호 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전통시장, 진흥종합시장 관계자 및 상인,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현재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 건설부지인 부평동 416-9번지 주변은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항시 주차공간부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러한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08년 10월에 부평동 416-9번지 일원에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결정함에 따라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실시설계(안)을 작성해 주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035.3㎡으로 지상5층6단(자주식 철골구조)으로 총65억(토지매입비 등 2,850백만원, 공사비 등 3,65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및 관계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시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