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인천광역시부평구 당구연합회(연합회장 신진영)에서 주관하는 제2회 부평구청장배 당구대회가 2010년 8월 22일(일)에 삼산동 소재 캐슬당구클럽에서 선수 및 대회관계자와 선수가족 및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과시하기 바라며, 1998년부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있는 경기로 여기 참석하신 선수분들과 관련 동호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고 발전시켜서 남녀노소 그리고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여 생활속에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대회는 쓰리-큐션 단일종목 개인전 126강으로 시작하여 우승에는 Q잡이클럽의 박종길씨가 영애의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스락클럽의 오금철, 공동3위에는 빌럽클럽 전기원, 큐클럽 김영수씨가 차지하면서 부평구의 새로운 당구고수들이 탄생되었으며, 연합회장님의 시상식과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부평구에서 개최된 성대한 당구잔치가 막을 내렸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기자

전국/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