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불법 도로점유 노상 적치물에 대해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도로와 인도에 상품을 진열하고 영업도구를 적치하여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통행불편이 가중되어 실시하는 것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위반행위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사전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부터는 노상적치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일제정비와 함께 무단 점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상적치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노상 적치행위를 근절하여 주민들의 통행권을 확보함은 물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