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7일 11시 군청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환경오염이 적은 대중교통 정기열차를 이용해 녹색생태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테마 관광상품 운영 (부여 낙화암-부소산성-고란사 등 백제문화탐방 “씨밀레코스”) 및 상호 간의 교류협력과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부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철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체결에 따라 2010 세계 대백제전 성공개최 등 앞으로 국가성장 비전인 생태녹색관광 개발과 실천을 위해 철도시설 이용 및 관광편의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 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부여군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한국철도공사는 “기차와 함께 가는 백제 속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기적을 함께 울리며 ”1400백년전 백제와의 소통“을 앞당기기로 했다.

CNB국회방송 /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