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얼굴들!!
계양구, 자랑스런계양구민상 수상자 선정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일 2010년 자랑스런계양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분야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상하는 자랑스런계양구민상은 현지사실조사, 체납조회 등 공적관계 결격 유무를 조회한 후 최종적으로 심사위원회의 의결로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올해로 16번째 맞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금년에는 6개분야(사회봉사, 대민봉사, 효행, 문화체육, 지역발전, 특별)에 총 16명이 추천되어 심사위원회에서의 심도있는 심의로 5개분야에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시상은 10월 5일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사회봉사분야 / 윤철수(57세, 효성1동)

효성1동새마을협의회장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사회진흥과 국민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며, 푸른마을 만들기,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추진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음.

▶ 대민봉사분야 / 손장수(47, 계양구청 재무경영과)

20여년간 운전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정확한 차량지원 으로 구 행사 및 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을 도모하였으며,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와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여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였음.

▶ 효행분야 / 권복순(58, 작전2동)

노환으로 누워 계신 90세의 시어머니를 35년간 지극 정성으로 모셔 오고 있으며 척추장애 남편을 대신하여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는 등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까지 하고 있음.

▶ 문화·체육분야 / 이건용(68, 계양문화원)

금요한마당, 전통 성년식, 구민의날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주최하여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시킴과 동시에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였으며 문화단체의 작품전시회 등을 적극 지원하여 문화도시 건설에 일익을 담당했음.

▶ 지역발전분야 / 변기영(62, 계양1동)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한 선진영농기술을 도입하여 농업발전을 도모하였고 시설채소 연합회원을 증가(30명⇒250명)시켜 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였음.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