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청소년분야의 청소년활동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달 18일 문을 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www.kywa.or.kr)』이 7일(화)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되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최영희위원장, 이정선 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대표, 청소년계 인사 등 내·외부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비전 선포,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우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특성화된 전국 규모의 청소년활동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청소년체험활동을 연계·지원하는 청소년활동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주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앞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최영희위원장, 이정선 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대표, 청소년계 인사 등 11명은 서울 용산구 남영동 소재 수빌딩 앞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CNB국회방송 /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