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지난 9일 사단법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8지역(부총재 : 조순덕)과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공동 조력해 나가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한국사회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서부여성회관내「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사회적응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현재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보다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참고로, 현재 서구에는 결혼이민자가 1,680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은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