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의무보험가입을 독려하기 위하여 이르면 내달부터 인천시 최초로 관내 무보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10월 한달 동안은 시범기간을 정해 홍보?계도 활동을 벌이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무보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대상은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관내 자동차로 영치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주월~금요일까지 PDA단말기를 이용하여 영치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착오영치로 인한 민원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중심 도시인 점을 감안하여 매년 증가하는 무보험자동차를 근절하고 무보험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자동차관리문화의 확립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는 자동차무보험 과태료 등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려도 병행실시하여 세외수입 체납액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취재본부 이태원 기자

이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