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소장 김시종)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보호관찰대상자 10명에게 원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원호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의 사랑을 전해줌으로써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깨닫게 하고 궁극적으로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을 방지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상담전문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구성된 인드라망 솔루션 위원회 위원장인 도경 스님의 후원으로 수혜대상자 이 모 군(18세) 등 총 1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김시종 지소장은 “비록 죄를 지어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이지만,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의 따뜻한 손길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원호금을 전달받은 이 모 군은 “어려울 때 분에 넘치는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실히 살아가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CNB국회방송 이명복 기자

이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