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4일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서 부평구의 새로운 이업종 교류회인 “플로렌스 이업종 교류회 창립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김윤식 중소기업진흥공단 본부장, 서달문(사) 인천ㆍ부천ㆍ김포 중소기업 이업종 교류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단위교류 이업종 회원 및 중소기업 대표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플로렌스 이업종 교류회는 업종이 다른 32개 회원사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경영노하우, 전문기술, 판매력 등 각종 정보교류를 통한 기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결성됐다.

구 관계자는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석<(주)오디에이테크놀러지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한 대부분 회원들은 30~40대로 회원 상호간의 자주적이고 자유스러운 정보, 의견교환을 통한 활발한 교류활동의 전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9년도부터 중소기업인들의 역량 결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코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간 이업종 교류회 결성을 추진해 이미 부평, 백마, 북인천, 철마, 신트리의 5개 이업종 교류회가 있으며, 이번 플로렌스이업종 교류회 창립으로 총 6개 이업종 교류회가 부평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인천/이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