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는 오는 9.14일부터 9.16일까지 3일간 관내 결혼여성이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지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위탁교육 사업으로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하고 새마을운동 논산시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최근 다문화가정의 확산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도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들에게 후배 새내기 국제결혼 여성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거주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 멘토의 리더십 이해와 실습, 멘토의 역할과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새마을 부녀회장과 1:1 자매결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활동에 이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기범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녀를 양육하고 시부모를 돌보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새마을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도 누구 못지않게 잘 사는 가정을 이루어 우리고장을 어느 곳보다도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충남취재본부/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