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종합운동장에서 7일 새마을운동 40주년기념 “제16회 도의새마을 촉진대회 및 뉴새마을운동 선포식”이 충청남도 새마을회(회장 전영한) 주관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유봉기 도의회 의장,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운동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23만 충청남도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40년간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경험과 긍지를 가지고 21새기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그린·스마트·해피·글로벌 운동 등 4대 중점 과제의 SMU 뉴 새마을운동을 선포했다.

제1부 행사로 뉴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 뉴새마을운동 선포 퍼포먼스, 새마을운동 40주년 기념공연에 이어 2부 행사로 2010세계대백제전 현장 투어를 가졌다.

전영한 충남도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23만 새마을가족의 화합을 바탕으로 다시금 세계가 주목하는 새마을 운동의 성과를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이며 자조적인 협동노력에 의해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태도와 정신자세를 혁신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환경을 개발·발전·개선해나가는 지역사회개발운동이며 사회혁신운동인 새마을 운동을 시대변화에 발맞춰,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