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한 2010 도시대상 평가에서 활력도시 부분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2009년 도시학회장상에 이은 쾌거로 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산악권 중심도시로서 명실상부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를 통한 튼튼한 지방재정 만들기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수와 축산 부문을 연결하는 ‘5·3프로젝트’(5000만원 이상 소득 올리는 3000농가 육성)와 같은 소프트웨어 사업과 한우 브랜드화 사업, 농촌형 뉴타운 개발 등의 하드웨어 사업이 조화를 이루어 농촌임에도 불구하고 활력 넘치는 곳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탄탄한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정주권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세계 최고의 농업 · 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8일 경북 구미시 디지털 전자사업관에서 열린 제4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사례발표를 가졌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