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세오녀 연구소의 제1회 한일 국제세미나

연오랑세오녀연구소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정정화 경북일보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오랑세오녀연구소 제1회 한 · 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화경 영남대 교수의 ‘고대 한동해 교류와 연오랑세오녀’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준 영남대 교수가 ‘연오라세오녀 신화의 현장’, 오카모도 후쿠오카대 박사가 ‘연오랑세오녀 현장 중심의 신화연구’, 야마미즈 하루 일본소설가가 ‘고대 환동해 문화교류와 연오랑세오녀’, 김경일 동국대 교수가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신화, 심리학적 이해’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승호 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포항의 정신적 모태인 연오랑세오녀가 재조명되고 지역의 문화유산이 널리 홍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