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제8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을 지난 16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구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특화거리로 단장된 서구청 뒷길 마실거리에서 5,000여명의 주민과 함께하는 볼거리, 맛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식한마당????맛자랑 멋자랑????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어 서구의 향토음식 개발과 음식문화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음식점중앙회인천광역시지회 서구지부와 함께 관내 맛집 멋집 26개소를 참가하게 하여 독특하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전시하여 구민들에게 솜씨를 내보이고 시식토록 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한제과협회인천광역시지회서구지부에서 운영한 전시관에는 최근 방송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영향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연 발효종을 이용한 각종 제품 및 작품 등을 전시 및 시식하게 하였으며,엄마랑 아빠랑 행복케익만들기 및 제과 제빵 만들기 체험관에는 63개팀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화목한 가정, 가족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추출가공식품업인천광역시서구지부에서는 배즙, 포도즙, 호박즙, 양파즙 등 생산제품과 호박, 울금 등을 전시 및 시식, 구매할 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주방용품전시관에는 식기세척기, 음식처리기, 유니폼, 칼?도마 소독기 등을 전시 및 홍보를 하였다.

그리고 자장면 만들기 및 자장면 빨리먹기대회, 자장면 행복나눔 등 체험참여행사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연계행사로 건강체험관 운영, 알뜰나눔장터 운영, 어르신 취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어르신 효 잔치 및 노래자랑 등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전시 행사, 캠페인 등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 행사가 세계적인 음식문화 축제로 거듭나며, 명품 음식과 신기술 개발 등 위생문화 산업발전에 큰 기여가 있는 식품위생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