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중미에 있는 과테말라 교원 12명을 초청하여 17부터 28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경산 소재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2006년에 시행하여 올해 5년차를 맞이하는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는 전략적 투자 대상국에 e-러닝 노하우 전수를 통하여 지식정보격차해소와 국제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시책 및 교육정보화정책 소개와 교육정보화 소양교육 및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또한 구미봉곡초등학교, 경산 신상중학교,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장의 교육정보화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하고, 한국 문화 및 생활체험을 위하여 경주의 유적지와 포스코 등 우수 기업체를 견학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이번 연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을 겸한 과테말라 현지방문을 통해 추수지도를 하였으며, 작년까지 재구성컴퓨터(중고컴퓨터) 총 920대와 노트북 10대 지원 및 74명의 교원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010년 올해에는 새PC 150대와 노트북 5대를 지원하였다. 또한 10월 17일부터는 12명의 교원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문화 전수는 물론 양국간 친선 도모와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친 한국적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