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환경부 장관, 환경정책학회 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주관한 제4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Green City)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Green City)는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역량 제고 및 친환경 지방행정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제도로 2004년부터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Green City)를 매2년마다 추진해왔다.

시민이 감동하는 시대를 여는 새 희망 남원”의 녹색명품도시를 만든 결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응모사업에 이번 Green City 지정은 전북지역 최초이며, 금년 2월 생생도시지정에 이어 환경분야 수상으로 전국 제일의 녹색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린시티 수상은 시의 녹색성장의 비전 등 5개 역점시책 및 세부분야별로 지난 2년 동안 총 1,373억원을 투자해 솔향 남원 명품도시 및 구역사 꽃단지 조성 등 녹색성장과 관련한 146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녹색성장이 미래를 약속하는 시점에 청정한 환경여건을 활용하여 탄소제로도시로 남원을 구현하고 『지리산중심권 미래생태녹색 명품도시』로 탈바꿈 되도록 2015년까지 총 872억원을 투자하여 요천수변습지공원 조성, 지리산 둘레길 등 관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표적인 저탄소녹색성장의 모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