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영동중학교에서 5급 승진 필기시험을 치르는 소속 지방공무원 응시생 전원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시험과 관련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필히 준수하여 당일 시험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시험 응시대상 인원은 교육행정 45명, 사서 5명, 시설 5명, 공업 5명 등 모두 60명으로 이중 교육행정 9명, 사서 1명, 시설 1명, 공업 1명 등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다.

이번 승진시험에는 교육행정직을 제외한 기타직렬의 경우 2011년부터 심사승진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가 마지막 시험이 되므로 그 어느 해보다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그동안 승진시험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과와 실적에 따라 우대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조직의 활력 및 생산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1월 심사승진방법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승진시험이 상당히 중요하며, 교육행정직의 경우 2012년부터 심사승진과 시험승진을 5:5로 병행함에 따라 응시인원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면서 “최근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출제자의 의중이 답안 선택에 변수로 작용되므로 응시생들은 한 문제라도 소홀함이 없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