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흥부와 놀부이야기』가 오는 22일 저녁7시30분부터 23일 오후 3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창단 5년만에 시립어린이합창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뮤지컬은 현재 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주제가 ‘아름다운 만남’을 작곡한 걸로 유명한 김명자 교수가 작곡과 연출을 맡아 주옥같은 곡들과 흥겹고 재미난 내용으로 큰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2009년에 열린 제8회 전국 초등학생국악경연대회 사물놀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남원서원초등학교 사물놀이단이 특별 출연하여 더욱 흥을 돋울 예정이다.
창단시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어린이합창단을 이끌어온 김종희 지휘자는 “모든 열정을 쏟아 이번 뮤지컬을 준비한 만큼 자신있게 시민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문화의 계절 10월!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창작뮤지컬 <흥부와 놀부이야기> 관람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시민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