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저녁 7시에 송도 솔밭 야외공연장에서 ‘전제덕의 하모니카 JAZZ 콘서트’가 열린다.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은 2004년 첫 연주음반을 발표했고, 그의 데뷔음반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 ‘올해의 앨범’ 등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2005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부문을 수상하면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전제덕은 그동안 박진영, 이승철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작업에도 참여하였고, 영화 ‘똥개’ ‘튜브’ 등 영화 OST음반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에 따라 함께 삶의 결을 느끼는 이번 음악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솔밭음악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