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워크숍 개최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은 ‘2009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과정 워크숍“을 27일(수) 15시부터 임학중학교(교장 김광중) 4층 영상강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연수회는 2011학년도에 2009 개정 교육과정, 2007 개정 교육과정, 7차 교육과정이 동시에 편성?운영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 방지와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교 자율성 강화, 그리고 도출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례 중심에 대한 다양한 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한신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가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을 통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되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09 개정교육과정의 기초’에서 노현호(계산중) 교감은 2007 및 2009 개정교육과정의 비교?분석을 통해 각 교육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관수 위원(임학중 교사)는 7차, 2007 개정,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지침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실제 학교에서 편성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질의?응답 방식의 컨설팅 위주로 전개했다.

이 날 연수회는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사례 중심과 문제점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의견이 교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높은 열기 속에 전개되었다.

워크숍이 끝난 뒤 김이배 교사(불로중)는 “학교현장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 중심이 아닌 토의?토론 방식으로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적절하게 연결시켜 실제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면서 기대를 나타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