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포항이업종교류회(회장 김상수)가 전국 300개 단위교류회 평가에서 최우수 교류회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이업종 교류회는 27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이업종 교류리더 합동워크숍에서 기업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신사업창출을 위한 구체적 융합실행 계획수립 등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0년 전국 단위교류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교류회로 선정,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 교류회로 선정된 포항이업종교류회는 지난 2006년 창립해 60여개 회원사가 힘을 모아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 정보와 기술교류 등을 연계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선도적 참여와 사랑의 집 짓기 사업 등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이업종교류회는 업종이 다른 여러 개의 기업이 모여 각사가 소유하고 있는 경영 노하우, 기술자원 교류.교환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9년 최초 교류회를 창립해 현재 전국 300개 단위교류회에 6,666개 회원사가 활동하는 경제인 단체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