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근분)에서는 지난 26일(화) 경기도 용인 서전농원에서 은혜의집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우 160명과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및 자생단체원들 40명이 함께 하였으며 밤줍기 체험을 할 때는 화창한 가을날씨라서 밤도 줍고 산책도 하며 가을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정오에는 포근한 날씨로 밤나무 아래 떨어진 잘 익은 햇밤을 찾아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며 즐거워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외출의 기회가 별로 없는 입소 장애인들과의 나들이 체험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이태원 기자

인천/이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