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농특산물이 지난달29일~31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0 아줌마대축제, 우리농특산물 큰잔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큰 인기를 누렸다.

각종 농산물의 수확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아줌마 축제에 참가한 포항시 는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에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영일만 친구 쌀막걸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우리지역 쌀 100%를 사용해 우뭇가사리를 첨가한 영일만 친구 쌀막걸리 무료 시음장은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역우수 농수특산물의 홍보와 도농상생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 아줌마 대축제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는 경상북도 및 23개 시군과 능금농협이 참여해 150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포항시 관련 부스에는 시종일관 시민들의 긴 행렬 속에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타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포항시의 먹거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