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일 오후 3시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복지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평구 복지위원은 총 56명으로 각 동주민센터 복지행정 수요에 따라 2명에서 4명까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긴급지원대상자 및 취약계층을 발굴해 즉시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복지담당관계자, 복지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위원의 역할,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 긴급복지제도, 자원봉사사업 안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혜자를 위한 자원봉사 내용과 갑작스럽게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조기 발견해 생계비 및 의료?주거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부평구 복지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가정을 자세히 파악해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알리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