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동시대 새희망 남원을 여는 남원시민체육대회가 7일, 23개 읍면동 5,000여명의 선수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골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2010 시민체육대회는 총 9개 종목으로, 일반경기(축구, 배구, 400m계주, 씨름)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경기(제기차고 달리기, 박 터트리기), 장애인 경기(고리걸기)로 개최되는데 축구는 지난달31일 용성고, 남원중에서 예선 및 준결승을 치루었고 배구는 6일 춘향골체육관에서 예선을 치루게 된다.

2010 시민체육대회의 특징으로는 남원시민 각계각층의 화합과 단결속에 한차원 높은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장애인종목인 고리걸기종목을 신설하여 경기가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7일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도통초 취타대의 마칭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남원시생활체조연합회 동호회원들의 멋지고 경쾌한 체조 시범과 읍면동별 선수 입장과 개회식에 이어 9개 종목 전 경기가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입장식과 응원을 통하여 각 읍면동의 다양하고 활기 넘치는 볼거리 연출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