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4일 오전 9시 관내 경종농가, 축산농가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농업을 통한 자원순환형 농업 활성화로 장수군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따른 농가의견 수렴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함이다.

이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기초 및 생물제제 제조기술 교육에 이어 친환경농업 인증제도 및 절차, 지원, 친환경농업의 국내외 사례 및 장수군이 나아갈 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추진배경 및 성공전략과 소득 증대방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장수군은 WTO 출범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업 육성키로 하고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증대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은 2004년부터 순환농업 종합분석실을 운영, 토양검정에 따른 작목별 맞춤퇴비 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순환농업기반을 조성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