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가 주관하는 「제9기 구미시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이 지난 5일 14:00 경운대학교에서 졸업생 68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68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이호수(남), 유봉임(여)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농촌일손이 바쁜 가운데 빠짐없이 출석하여 지도자대학 과정에 충실한 산동면 새마을협의회 황성기, 해평면 새마을부녀회 김영희씨 등 11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또한 뉴새마을운동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권재광(42세) 장지석(51세)은 구미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밖에도 시새마을회장상 총동회장상, 최우수 논문상등이 주어졌다

제9기 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10년 3월부터 시작하여 9개월 동안 주2회(매주 수?금요일) 14:00부터 2시간씩 21세기 새마을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신지식 함양을 위해 명강사들을 초빙한 가운데 내실 있게 운영되었으며 수료생들은 생업을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료 논문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2003년부터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시작한 구미시새마을지도자 대학은 지금까지 9기생 5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부취재본부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