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윤승호)는 방송인 송해, 작곡가 신대성씨를 명예시민으로 결정하고 11월 7일 2010 시민체육대회 기념식장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방송인 송해씨는 황해도 재령 태생으로 한국전쟁때 월남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가수로 데뷔 여러 무대 및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2010년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장수 프로그램을 27년 동안 진행하여 온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원로급 명MC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에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남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공중파 방송에서 지리산권의 중심, 청정문화 연수레저 관광도시 남원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곡가 신대성씨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69년 「세월이 약이겠지요」로 작곡가로 데뷔한 후 송대관의 「해뜰날」,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씨의 「나팔꽃 인생」 등 주옥같은 곡을 작곡하였으며,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원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남원의 찬가」, 「인월장터」 노래를 작곡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남원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