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서구 구현 앞장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지역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0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전국 23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국비) 9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평가에서는 복지총괄, 지역사회서비스,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자활, 의료급여 등 복지정책 9개분야 15개지표(영역) 4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전국 각 시?군?구별 실적 자료를 분석?계량화하여 평가그룹별로 순위를 산출하여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인천시 서구는 인구 40만의 대도시 군에 속한 지자체로서 최근 각종 국?시책개발사업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동북아 시대의 관문으로서 급속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4천여세대 7천여명의 국민기초수급권자를 비롯해 약 24,000여세대 3만여명의 저소득층의 복지 취약계층이 형성되어 있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환경을 갖고 있어 무엇보다도 복지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에 대한 복지 마인드 제고 및 지역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종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먼저,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희망&행복Dream복지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복지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한편,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3개유형 10여개사업 2,500여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지원사업 등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재투자를 위한 노인인력개발센터 운영, 노인장기요양시설 확충 및 지원사업, 어르신 효도수당 지원사업, 장애인연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응과 생활의 조기정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서비스제공을 위한 드림스타트 센터를 2010년 6월에 개소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유도를 지원해 나가고 있으며,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행복한 서구건설을 위해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및 양성평등 정책추진,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출산?입양축하금 지원대상자 확대 추진 등 각종 영유아 보육 및 교육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사업추진 사례를 한데 모아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연계 구축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각종 복지시책 추진사업이 이번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그림자 드리우지 않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교부받는 특별지원금 9천만원도 향후 취약한 복지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사업과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 등 복지인프라 확충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이태원 기자

인천/이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