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인천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0 군·구 경관형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 인천에 걸맞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군구의 경관형성사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기간동안 추진된 ▲ 경관형성체계 구축 ▲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 불법광고물 정비 ▲ 군·구경관형성사업 ▲ 1 군·구 1특화가로 조성사업 ▲ 가로시설물 경관개선 ▲ 현장평가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계양구는 여러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경인교대길 젊음의 거리조성사업 및 경인고속도로 하부 벽면사업으로 1군구 1특화가로조성사업과 현장평가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

경인교대길 젊음의 거리조성사업 및 경인고속도로 하부 벽면사업의 경우 단순 미관개선을 넘어 주민이나 보행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원으로 사업으로 추진해 경관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미래광장거리를 조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년도 경관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가 있었다” 며 “앞으로 구민들이 의견 적극 반영해 경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