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온라인 민원창구인 ‘민원24’ 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는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고, 비용도 절감하면서 24시간 열려있는 온라인 민원창구로 인해 시간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민원24를 이용하면,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49종의 민원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 재교부 신청 등 33종의 민원은 수수료가 감액 발급된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을 방문해 무료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여부를 확인하면, 24시간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24는 일상업무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연말정산 등을 위해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며, 민원24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인터넷 등 정보환경의 변화로 10월 현재, 9,000여명이 민원24에 가입되어 있으며, 점차 이용하는 회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남취재본부 윤윤종 기자

윤윤종 기자